덴파사르 남쪽 끝의 스랑안섬(Pulau Serangan)은 한때 발리 최대의 바다거북 거래 중심지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그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거북 보전·교육센터(TCEC)가 옛 거래장을 보전과 교육, 새끼거북 방류의 거점으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해변과 쇼핑몰 말고 의미 있는 체험을 찾는 가족에게 남부 발리에서 손꼽히는 선택지입니다.
무엇을 볼 수 있나
TCEC에는 푸른바다거북과 매부리바다거북 수조가 있습니다. 어망이나 불법 거래에서 구조된 개체도 있고, 바다로 돌아갈 만큼 회복될 때까지 보살핌을 받는 개체도 있습니다. 알 부화 구역과 거북의 생애주기, 플라스틱 쓰레기 위협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마련돼 있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설명해 주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도 보호자와 함께 가까이서 거북을 볼 수 있습니다.
새끼거북 방류 프로그램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새끼거북을 해변으로 보내는 방류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계절제로 알 부화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산란기인 5월~10월 무렵에 진행됩니다. 고정 일정이 없으니 오전에 방문해 당일 진행 여부를 데스크에서 확인하세요.
운영 시간, 기부금, 가는 길
- 운영 시간: 대체로 매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09:00~17:00 정도.
- 입장 기부금: 1인 약 5천~2만 루피아. 방류 프로그램에는 추가 기부가 있으며 전액 보전 활동에 쓰입니다.
- 가는 길: 사누르나 꾸따에서 차로 20~30분, 스랑안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자동차와 스쿠터 모두 무난합니다.
- 함께 둘러보기: 차로 몇 분 거리의 발리 고찰 뿌라 사끄난.
실용 정보 및 예약
- 위치: 구글 지도에서 보기 — 스랑안섬, 남부 덴파사르.
- 예약: 일반 관람은 예약이 필요 없으며 현장에서 기부금을 내면 됩니다. 단체 견학이나 방류 참여는 현장 또는 숙소를 통해 미리 문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 팁: 더워지기 전 오전에 방문하세요. 모자, 마실 물, 기부용 소액 현금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최근 사진과 정보: 인스타그램에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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