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볼롱에는 브런치 카페가 끝도 없이 늘어서 있지만, 제대로 해산물을 다루는 곳은 의외로 적습니다. Cocomo가 그 빈자리를 채웁니다. Old Man's에서 몇 걸음 거리인 Jl. Pantai Batu Bolong 99번지의 아일랜드 비스트로로, 숯과 훈연, 감귤을 써서 생선을 요리합니다. 카리브에서 태평양까지 이어지는 해안 조리법에 발리의 열대 식재료를 더한 스타일이죠.
주방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흔한 해산물 메뉴 대신 Cocomo는 발리 해변 구이 문화와 다른 열대 해안 요리가 만나는 지점을 공략합니다. 공간은 둘로 나뉘는데, 한낮에는 에어컨이 있는 실내가, 해가 기울면 야외 정원이 훨씬 좋습니다. 접시는 나눠 먹기 좋게 구성돼 있어 둘이나 넷이 가는 편이 가장 이득입니다.
꼭 시켜야 할 메뉴
- 고등어 세비체 — 가장 산뜻한 전채. 감귤과 칠리가 뜨거운 요리 전에 입맛을 깨웁니다.
- 숯불 문어구이 — 속은 부드럽고 가장자리는 살짝 그을린 식감.
- 타마린드 스내퍼 — 타마린드 글레이즈를 입힌 도미. Cocomo의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생선구이입니다.
- 랍스터 링귀네(토마토 비스크) — 전채를 시켰다면 한 접시로 둘이 충분합니다.
- 커피 에이징 앵거스 — 생선을 못 먹는 일행을 위한 구원 메뉴.
방문하기 좋은 시간 & 가격대
Cocomo는 매일 11:00~23:00 영업합니다. 오후 3시까지의 점심 시간대가 가장 한산하고, 해변에서 돌아오는 사람들로 18:30 무렵부터 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 메인: 약 8만 루피아++부터, 대부분 메뉴가 8만~17만 5천 루피아++ 구간입니다.
- 풀코스로 먹을 때: 전채 + 메인 + 칵테일 기준 1인당 약 30만~50만 루피아를 예상하세요.
- 이상적인 시간: 아직 밝은 17:30~18:30에 정원 자리, 혹은 가장 조용한 점심시간.
- 참고: 일몰 직전 바투 볼롱은 정체가 심합니다. 근처에 묵는다면 걸어가세요.
실용 정보 & 예약
- 위치: Jl. Pantai Batu Bolong No. 99, Canggu, Badung — 구글 지도에서 보기
- 예약: 워크인도 가능하지만 저녁 정원 자리는 Chope나 공식 인스타그램 DM으로 미리 예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영업시간 & 가격: 매일 11:00~23:00, 요리당 약 8만~17만 5천 루피아++.
- 인스타그램: @cocomocanggu
바투 볼롱의 저녁은 식사 뒤 오토바이를 탈 필요가 없을 때 가장 편안합니다. AccessiaPass 호텔 바우처로 짱구나 스미냑에 묵으면 걸어서, 혹은 짧은 이동 한 번으로 방까지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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